부동산 소유자 이름과 주소 확인하는 3가지 방법 (feat. 등기부, 건축물대장, 일사편리 열람하는 법)

부동산 소유자 이름과 주소 확인하는 방법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부동산 매매 또는 임대 매물 접수를 위해 우편물을 발송하기 전, 소유자의 이름과 주소 확인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은 등기부, 건축물 대장, 일사편리를 통한 열람입니다. 다음은 각 플랫폼별 접속 경로와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입니다.

등기부(등기사항전부증명서) 열람하기

STEP 1. 인터넷 등기소 접속 및 등기열람/발급 선택

인터넷 등기소 접속 및 로그인 후, 등기열람/발급 메뉴 > 부동산 > 열람하기 클릭

STEP 2. 등기부 열람 절차

간편 검색, 소재지번으로 찾기, 도로명주소로 찾기 등 편한 방법으로 주소 입력 후 검색

검색 결과 중, 원하는 부동산 선택

등기기록유형에서 ‘현재유효사항’ 클릭 후 ‘ 다음버튼’ 클릭

주민등록번호 공개여부 ‘미공개’로 선택 후 ‘다음’ 버튼 클릭

결제 대상 부동산 확인 후 ‘결제’ 버튼 클릭

결제 방법 선택, 동의사항 확인 후 결제 진행

STEP 3. 등기부의 갑구(소유권에 관한 사항) 확인

등기부 갑구 (소유권에 관한 사항)에서 소유자의 이름과 주소 확인 가능

부동산 소유자 이름과 주소 확인 - 등기부

건축물대장 발급하기

건축물대장은 정부24와 세움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따라 세움터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세움터에서는 한 번에 최대 5개의 건축물대장을 발급 신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은 여러 부동산 정보를 동시에 필요로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STEP 1. 세움터 접속 및 건축물대장 발급하기 선택

세움터 접속 및 로그인

민원서비스 > 발급서비스 > 건축물대장발급 클릭

STEP 2. 건축물대장 발급 절차

주소와 동 입력 후 검색

전유부 클릭 시, 해당 주소의 동내 모든 전유부 확인 가능

발급하고자 하는 주소의 건축물 대장 선택 후 ‘신청할 민원 담기’ 클릭

선택된 주소 확인 후 ‘건축물대장 발급 신청’ 클릭

‘건축물대장을 발급합니다.’ 클릭 후 소재지 정보 확인 > ‘신청하기’ 클릭

건축물 대장 순차적으로 발급

STEP 3. 건축물대장에서 소유자 현황 확인

소유자 현황에서 성명 및 주소 확인 가능

부동산 소유자 이름과 주소 확인 - 건축물대장

일사편리 열람하기

STEP 1. 일사편리 접속 및 종합증명서 열람/발급 선택

일사편리 접속 후 ‘종합증명서 열람/발급’ 클릭

간편인증 또는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회원가입 필요 없음)

STEP 2. 종합증명서 열람 절차

신청할 물건의 지번주소를 입력하고 조회 클릭.
조회 후 건물구분과 층-호명칭란 활성화되면 건물, 층, 호 선택

신청 사항에서 종합형 대신 맞춤형 선택 (토지, 건물 기본사항 및 소유자 현황만 체크)
맞춤형 선택 추천하는 이유는 종합형에 비해 로딩 시간 단축할 수 있고, 주소 확인 목적에는 맞춤형이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보안 문자 입력 후, ‘열람’ 클릭. ‘발급’ 선택 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맞춤형 800원, 종합형 1,000원)

STEP 3. 부동산 종합증명서로 소유자 정보 확인

부동산 종합증명서의 건축물 소유자 현황에서 소유자의 이름과 주소 확인 가능

부동산 소유자 이름과 주소 확인 - 일사편리 부동산 종합증명서

마무리

부동산 소유자의 주소를 확인하기 위해 등기부, 건축물 대장, 일사편리 열람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주소 확인 목적으로만 본다면 개인적으로 일사편리를 추천합니다. 등기부는 열람할 때마다 700원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소 확인만을 위해 사용하기에는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소유자 정보의 변경이 가장 빨리 반영되는 문서는 일반적으로 일사편리입니다. 일사편리는 부동산 통합 등기 정보 시스템으로, 거래가 완료되고 관련 정보가 시스템에 입력되는 즉시 신속하게 업데이트 됩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부동산 거래 정보를 반영해 사용자가 최신의 소유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반면, 등기부에서는 실제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된 후에야 변경 정보가 반영됩니다. 건축물 대장도 소유권 변경에 대한 정보가 등기부 이전을 통해 완료된 후에 업데이트 되므로, 일사편리에 비해 반영 속도가 느립니다. 따라서 소유자 정보의 신속한 확인이 필요할 때는 일사편리 사용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최근에 거래가 이루어진 소유주가 변경된 세대의 건축물 대장과 일사편리를 동시에 열람했을 때, 일사편리에는 변경된 주소가 이미 반영되어 있었지만 건축물 대장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주소정보누리집

소유자 이름과 주소를 확인한 후 바로 DM 주소록에 반영하여 바로 DM 발송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등기부에서 확인한 주소를 주소정보누리집 사이트에서 한 번 더 확인한 후 DM 발송 작업을 진행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때때로 등기부에 오래된 주소가 기입되어 있거나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주소가 기록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DM 우편 발송 비용은 건별로 발생하므로, 존재하지 않는 주소로 DM을 발송하면 비용만 낭비하게 됩니다. 우편 발송을 위해서는 받는 사람 주소의 우편번호가 필수적으로 기입되어야 합니다. 이 우편번호를 검색하는 단계를 주소정보누리집에서 진행하시면, 우편번호뿐만 아니라 주소의 정확성도 추가로 검증할 수 있는 단계가 포함됩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수천 건의 주소를 일일이 입력하여 확인하는 것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소정보 누리집에서는 대량 주소의 주소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요약하면, 엑셀 파일에 주소를 입력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수천 건의 주소가 검증되어 일괄적으로 전환됩니다. 자세한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주소정보누리집 대량주소 검증 및 우편번호 확인하기“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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